요즘은 해외 마케팅을 위해 영어로 된 콘텐츠를 작성할 때가 많습니다. 간단한 업무이메일부터 회사 영문 홈페이지, 블로그,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에 영어로 된 글을 올리곤 합니다. 우리가 콘텐츠를 작성하는 이유는 바로 타겟 고객층의 관심을 끌어 잠재적으론 회사 매출을 올리려는 목적인데요, 타겟 고객이 중고등학생이든 이제 막 은퇴를 앞둔 50대 성인이든 온라인 상의 모든 독자들은 본인들이 원하는 정보를 빨리 얻기 위해 읽기 쉬운 콘텐츠를 선호합니다. 읽기 쉬운 콘텐츠에는 불필요한 단어나 문구가 되도록 없어야겠지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어로 된 글에서 너무 많이 쓰이는 영어 단어 4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1. Very
대화 중 가장 흔하게 쓰이는 단어는 “매우(Very)”입니다. 우리는 어떤 것이 매우 흥미롭거나 매우 비싸다고 하면서 형용사를 강조해주는 Very를 자주 사용합니다. 실제로 대화 중에 쓰이는 Very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글로 된 텍스트에서 “Very”는 우리가 의도하는 만큼의 충분한 의미를 제공해주지 못합니다. 다시 말해서 여러분의 문장은 “Very”를 빼더라도 의미가 크게 바뀌지 않을거에요. 특정 단어를 강조해야 한다면 Very의 다른 동의어로 대체해보세요.
2. Is/Are/Was/Were/Am
수동태형의 문장은 독자의 입장에선 그리 친절한 형태의 문장 구조가 아닙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글을 작성할 때 수동태형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동태는 독자들이 글의 내용을 소화하기 위해서 더 많이 생각하게 만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독자들이 더 피곤해진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독자들이 글의 내용을 이해하느라 여러분 회사의 제품이나 서비스의 이름, 성능을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면 안되겠지요? 물론 모든 문장이 능동태로 쓰여질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명확하고 단도직입적인 문장이 독자가 이해하기 쉽다는 것을 염두에 두세요.
3. I believe/I think/I feel
개인적인 감상을 표현하는 것은 글의 성격에 따라서 매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I think, I feel”과 같은 표현을 필요 이상으로 사용하면 여러분이 작성한 콘텐츠에 대해 자신이 없는 것처럼 보여지기도 합니다. 콘텐츠를 작성할 때 “I think, I feel” 의 표현을 제외해보세요. 왜냐하면 독자들은 이미 여러분이 글을 작성하는 작가라는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글 속에 여러분의 개인적인 생각이 어느정도 묻어 나온 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또한 “I think, I feel”과 같은 표현이 들어가면 문장의 초점이 내용에서 작가로 넘어가곤 합니다. “이 모자는 품질이 우수합니다”, “제 생각에 이 모자는 품질이 우수합니다” 전자는 단순히 사실, 팩트를 전달하는 느낌인 반면 후자는 작가의 개인적인 감상을 표현한 듯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4. Seem
여러분의 글에 해가 될 수 있는 또 다른 단어는 “Seem”입니다. 이 단어를 남용하게 되면 실제 사실에 확신이 없는 것처럼 들립니다. “Seem” 을 사용하는 대신에 실질적인 사실에 포커스를 맞춘 콘텐츠를 작성하고 그것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려주세요.
글쓰기는 집중과 노력, 시간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글이 명확하고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트윈워드 라이터를 사용해보십시오. 지금 작성 중인 블로그 포스팅이나 다른 글들을 트윈워드 라이터에 붙여넣은 후 오른 편의 메뉴 중 첫번째에 위치한 “Semantic Highlighter”를 클릭해보세요. 그리고 “Very”나 “Seem”등과 같은 단어를 입력하여 여러분의 글에서 사용된 횟수를 체크해보십시오. 글을 다듬다보면 보다 더 효과적인 콘텐츠를 통해 더욱 더 성공적인 해외마케팅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