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케팅의 트렌드는 매우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마케팅도 매 년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2016년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올 해의 콘텐츠 마케팅 트렌드를 분석해보며 다가오는 2017년 콘텐츠 마케팅 트렌드를 예측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모바일 친화적인 콘텐츠
작년 구글은 모바일 검색이 데스크탑 검색을 넘어섰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14년부터 꾸준히 예견되었던 변화인데요, 여러분 주변만 둘러봐도 모바일 검색 사용이 급증했다는 것을 눈치채실 것입니다.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상의 정보를 검색하기 위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comScore의 글로벌모바일보고서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의 10명 중 9명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고 평균적으로 데스크탑 대비 모바일에서 1.5배에서 2배 이상의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콘텐츠를 더욱 알리기 위해서는 웹사이트를 모바일에 최적화시켜야 합니다.
2. 소셜미디어 친화적인 콘텐츠
구글 검색창에 회사 이름을 입력하고 나서 검색결과 페이지에 회사이름 – 페이스북, 회사이름 – 링크드인, 회사이름 – 구글플러스와 같이 나오는 것을 본 적이 있나요? 만약 한 번이라도 그런 결과를 보신 적이 있다면 여러분은 검색엔진 최적화(SEO)와 소셜미디어 사이의 경계선이 희미해지는 현장을 직접 보고 계신 겁니다.
주요 소셜 미디어 채널 상에서 여러분의 콘텐츠가 공유와 Like 등의 반응을 얻는 것은 여러분 웹사이트의 신뢰도를 높혀줍니다. 그러므로 소셜미디어에서 여러분의 존재감을 높이는데 노력하세요. 여러분의 콘텐츠에 시각 자료들(비디오, 이미지 등)을 넣는 것만으로 큰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웹사이트에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머리 속에 여러분의 웹사이트, 콘텐츠 등을 뚜렷히 각인시켜야 합니다.
3. 독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콘텐츠
검색엔진은 사람들이 검색어를 검색하면 단순히 그것과 일치하는 키워드만을 찾는 것이 아니라 그 검색어와 연관된 키워드, 콘셉트 등을 연결해주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성은 구글 알고리즘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2016년 콘텐츠에는 LSI키워드와 롱테일 키워드가 얼마나 사용되었나요? LSI 키워드를 발굴하고 싶다면 트윈워드가 예전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LSI 키워드 리서치 툴에 대해 포스팅한 글을 참고해보세요.
콘텐츠는 항상 검색엔진 최적화(SEO)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올해도 예외가 아니었지요. 모바일과 소셜미디어의 성장과 구글 알고리즘의 발전은 콘텐츠 또한 새로운 마케팅의 법칙에 순응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콘텐츠 트렌드가 바뀐다고 해도 변하지 않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사람을 위한 가치있는 콘텐츠를 만들기’가 검색엔진 최적화는 물론 온라인 마케팅의 궁극적인 해답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