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첫인상을 주기 위해 노력해보신 적이 있나요? 많은 사람들이 인간관계에서 좋은 첫인상을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콘텐츠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인 메타디스크립션 관리는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웹사이트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는 웹사이트 디자인이 아니라 검색엔진 결과페이지에 보이는 메타디스크립션입니다. 왜냐면, 검색결과페이지에서 좋은 메타디스크립션이 보이지 않으면 우리의 웹사이트로 방문조차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 검색 사용자의 클릭을 유발할 수 있는 메타디스크립션을 만들기 위한 5가지 체크리스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메타디스크립션이란?
메타디스크립션은 HTML의 구성요소 중 하나로, 해당 페이지에 대한 요약문과 같은 역할을 하는 태그입니다. 메타디스크립션 태그를 설정하면 검색엔진에서 해당 페이지가 노출되었을 때 지정해놓은 내용이 검색 사용자들에게 보이게 됩니다.
이러한 정보는 검색엔진 수집기 (크롤러)가 웹사이트 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므로 검색엔진 상위랭킹에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검색 사용자들이 클릭을 하지 않아도 페이지 내의 정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전환율 향상과 클릭을 유도하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적절한 메타디스크립션을 따로 지정하지 않을 경우, 품질이 좋지 않거나 정보가 충분하지 않은 메시지가 표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메타디스크립션 지정은 SEO적인 측면에서나 클릭율 측면에서나 매우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좋은 메타디스크립션을 위한 5가지 체크리스트
앞서 다루었듯이 메타디스크립션 설정은 SEO와 클릭률 모두를 위해서 꼭 지정해야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메타디스크립션을 지정하는 것만으로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메타디스크립션 작성을 위해서 어떤 항목들을 체크해야 할까요?
1. 메타디스크립션의 길이가 75자를 넘지 않는가?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나친 것은 없느니만 못하다는 뜻입니다. 메타디스크립션도 마찬가지입니다. 메타디스크립션을 통해 최대한 많은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너무 긴 메타디스크립션은 검색엔진의 결과창에서 잘리거나 생략되기 때문입니다. 좋은 메타디스크립션이 되기 위해선 75자(영문 155자) 이내에서 핵심적인 정보를 담고 있어야 합니다.
2. 타겟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는가?
메타디스크립션은 웹페이지의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좋은 메타디스크립션이 되기 위해서는 중요한 타깃 키워드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구글은 메타디스크립션에 해당 검색어가 포함되어있을 경우 해당 키워드에 볼드체 처리를 통한 하이라이트를 적용해서 검색 결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더 높은 클릭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 가지 덧붙일 점은 타깃 키워드를 포함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타깃 키워드를 메타디스크립션의 앞쪽에 배치하여 검색 사용자들의 즉각적인 관심을 유발한다면 조금 더 전략적인 메타디스크립션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3. 충분히 서술적인가?
검색 사용자들은 메타디스크립션을 통해 콘텐츠의 내용을 미리 확인하고 웹사이트 방문을 결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타디스크립션은 최대한 서술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메타디스크립션이 웹사이트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의 내용을 충분히 서술적으로 전달한다면 검색 사용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에 더없이 좋을 것입니다. 서술적인 메타디스크립션을 통해 웹페이지 내의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어필해 보세요.
4. 관련성이 높은가?
메타디스크립션의 가장 큰 목적 중 하나는 검색 사용자들의 클릭을 유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검색 사용자들이 원하는 결과를 포함하고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콘텐츠가 있더라고 관련성이 떨어지는 메타디스크립션을 가지고 있다면 검색 사용자들의 클릭을 이끌어내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메타디스크립션은 콘텐츠의 내용과 관련성이 높아야 합니다. 만약 관련성이 떨어지는 메타디스크립션을 지속적으로 노출한다면 검색 사용자의 검색 만족도의 하락으로 인해 클릭률 과 검색엔진 최적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5. Call-To-Action (콜 투 액션)
메타디스크립션에서의 Call-to-action 이란 사용자의 액션(행동)을 유도하는 문구를 뜻합니다. Call-to-action을 메타디스크립션에 포함함으로써 검색 사용자들로 하여금 해당 페이지를 방문했을 때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더 알아보세요’, ‘배워보세요’, ‘물어보세요’ 와 같은 행동을 유도하는 단어를 통해 검색 사용자들의 관심과 클릭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SEO 컨설턴트의 팁
메타디스크립션을 일일이 수정하고 관리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만약 워드프레스 기반의 웹사이트를 사용하고 있다면 Yoast SEO 플러그인을 이용해 보세요. 프로그래머나 개발자의 도움 없이 직접 수정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인간관계에서의 첫인상만큼 검색 결과 상의 첫인상도 무척 중요합니다. 좋은 메타디스크립션 작성과 관리를 통해 검색 사용자들에게 좋은 첫인상을 심어주어 클릭률 증가와 검색엔진 상위랭킹을 모두 달성해보세요.
4 Comments
안녕하세요
메타디스크립션을 입력했는데
네이버에서 검색시 디스크립션 입력한 부분 밑으로 또 메인페이지에 있는 텍스트들이 쭉 나오는데
디스크립션 입력한 것만 딱 나오게 할 수는 없을까요?
네이버의 웹마스터 가이드에 따르면 사용자가 입력한 값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색인 과정에서 검색에 최적화된 값을 선택하여 검색 결과에 반영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메타 디스크립션이 구체적이고 간결하면서 본문과 부합하는 내용으로 변경을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참고로 네이버 제목 및 설명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searchadvisor.naver.com/guide/faq-serpedit 에서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검색결과 창에 홈페이지 메인 페이지 외에 아래에 ‘트윈워드 블로그’ ‘트윈워드 소개’ 처럼 사이트 내 서브 페이지도 같이 나타나게 하는 SEO는 무엇이라고 하며 어떻게 적용 시킬 수 있는지 간략하게라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관련 내용에 대해 찾고 있는데, 용어를 몰라서 그런지 찾을 수 가 없어 여쭤봅니다.
안녕하세요 궁금해요 님,
검색엔진 결과 페이지에서 서브 도메인이나, 웹사이트 내 다른 페이지로 향하는 링크가 함께 노출되는 것을 사이트링크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구글 웹마스터 도구(현 구글 서치 콘솔)를 통해 직접 제출이 가능했습니다만 현재는 구글에서 자동으로 사용자에게 유용하다고 판단되는 검색 결과에 대한 사이트링크를 표시하기 때문에 따로 적용할 수 없습니다.
사이트링크에 관해서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도움말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